안녕하세요.
어제 수도권 5인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떨어진 부분 알려드렸는데요.
24일부터 스키장 등 전국 관광명소 일괄 폐쇄 된다고 발표됐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코로나 재확산 차단을 위해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연말연시 인파가 몰리는 주요 관광명소도 과감하게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특별방역대책은 12월 24일 ~ 내년 1월 3일까지 적용될 예정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대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취약시설에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다고 하네요.
특히나 병원에 근무하는 종사자는 사적모임을 금지해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식당에 적용하는 방역수칙도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하니 발표 기다려야겠습니다.
이번 특별 방역대책이 수도권만 시행되는줄 알고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지방으로 많이 몰려갈까봐 걱정하실 텐데요.
이번 특별방역대책은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에 일괄적으로 적용하고 지자체별로 기준을 완화할 수 없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어제 약 11만건에 달하는 기록적인 코로나 검사가 이뤄졌는데 확진자 수는 800명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확진자수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라 다행입니다.
2.5단계 상승 효과를 보고있다고 듣긴했는데, 확진자 수를 보니 효과가 있긴한가봐요.
정총리는 "1년간의 코로나와의 고단한 싸움도 이번 고비를 넘기면 막바지로 접어드는데, 크리스마스와 새해연휴로 인해 다시 코로나 재확산의 도화선이 되면 안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에 대해서는 "정부는 형식적 단계조정보다 생활 속 감염 확산을 실질적으로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3단계보다 강화한 방역조치를 통해 3차 유행의 기세를 확실히 꺾고자 한다"고 이번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하게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이번 특별방역대책으로 정부가 국민에게 부탁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성탄과 연말연시에 모든 여행과 모임을 취소하고 집에 머물러주시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습니다.
저도 연말에 약속을 잡아놓았는데, 이번 특별방역기간동안에는 집에 머무르는게 좋을것 같아서 약속을 취소했는데요.
다들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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