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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8일 밤 영국 울버햄프턴 모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EPL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8분 선제골을 터뜨려 1-1 무승부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후반 2분 공중볼을 겨루던 중 상대 선수의 팔꿈치에 맞아 코피를 흘렸습니다. 후반 8분 경기장 밖에서 치료를 받은 뒤 들어오자마자 골 앞에서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오는 공에 왼발을 대고 네트를 흔들었습니다. 뛰어난 위치 선정 감각으로 만들어낸 골이었다. 이날 전방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황희찬은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로부터 7.7점을 획득했습니다. 양 팀의 최고 평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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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골은 황희찬의 올 대출 시즌 EPL 5호 골입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23,8골), 손흥민(31,6골)에 이어 리그 득점 공동 3위다. 컵대회 1골을 포함해 시즌 6호골이며 공식전 기준 3경기 연속 골이다. 황희찬은 득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승리다. 아쉽게도 승리를 가져다주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중요한 승점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시즌 EPL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9일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져 2연패에 빠졌다. 후반 41분 아스널의 기습 슛을 막지 못해 패배했습니다. 대출 이에 2위였던 손흥민의 토트넘이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아스널과 나란히 6승2무(승점 20)로 승점과 골득실차는 같았지만 다득점(18-16)으로 앞섰습니다.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의 코리안 가이(Koreanguy) 발언에 대해 한국을 알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대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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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10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축구대표팀이 훈련하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황희찬은 그 말에 코리아가 들어 있지 않나요.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어서 긍정적이라고 생각했다"며 "우리 팀이 좋은 결과를 내는 상황에서 그런 재미있는 별명까지 붙어서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울버햄프턴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름이 생각나지 않았는지 대출 "코리안 가이"라고 황희찬을 언급했습니다. 황희찬은 다음날인 1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의 이름을 잊지 못하도록 결승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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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축구국가대표팀이 10일 오후 경기 파주시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한국축구대표팀 공개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대출 있습니다. 황희찬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표현이 동기부여로 이어졌다고 회고했습니다. 그는 순간적으로 이름이 떠오르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어떻게 보면 오랫동안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감독님께서 실력 측면에서 저를 언급해 주신 것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했다"며 "자신감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황희찬은 소속팀에서 요즘 '빠닥빠닥' 날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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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도 있고 그렇게 뛸 수 있어 결과도 좋다며 웃었습니다. 이제 황희찬은 클린스만호의 전방을 맡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친선경기를 갖고 나흘 뒤인 대출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을 상대합니다. 황희찬은 (클린맨) 감독과 네 번째 소집이다. 이번에는 좋은 활약을 하고 싶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합니다.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 감독이니까 (클린맨) 감독을 100% 믿어요. 아시안컵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계속 믿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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