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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으로 뛰는 가운데 라이프치히와 힘겨운 무승부로 개막 6경기째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대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라이프치히와 2-2로 비겼다. 선발 출장한 김민재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습니다. 우파메카노와 센터백의 조합입니다. 김민재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전후 반 90분을 모두 소화하며 뮌헨 수비를 대출 담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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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전반 4분 라이프치히가 재빠르게 공격으로 전환하자 순식간에 뛰어들어 몸싸움으로 상대를 막는 한편 공을 라인 밖으로 내보내 조기에 흐름을 끊었습니다. 전반 10분에는 라이프치히의 슬로인에 공중볼을 겨루는 과정에서 헤더로 공을 밀어냈지만 상대 선수를 대출 밀었다는 이유로 반칙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 적극적으로 몸싸움을 벌이며 라이프치히의 공격 전개를 사전에 막았습니다. 라이프치히의 패스 길목을 지키면서 패스를 막고 공을 빼앗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혼자 공을 몰고 폭발적으로 질주한 라이프치히 로이스 오펜다를 따라잡은 대출 김민재는 슛이 그의 발을 막아 조금 굴절돼 선제골을 막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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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후반 12분 왼쪽 측면에서 컷백을 시도하려던 오펜다의 패스를 문전에서 차단하고 공을 경기장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7.3점을 주었습니다. 이날 득점한 해리 케인과 레로이 자네, 센터백 우파메카노에 이어 김민재에게 팀 내 네 번째로 대출 높은 점수입니다. 뮌헨은 이날 2골을 먼저 내줬지만 동점에 성공해 승점 1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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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0분 오펜다의 질주에 선제골을 내줬고, 6분 뒤 오른쪽 코너킥 상황 이후 골전 혼전 중 카스텔로 류케바에게 대출 왼발 슛을 허용하며 추가 실점했습니다. 후반전 전열을 가다듬은 뮌헨은 라이프치히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후반 12분 해리 케인이 훌륭하게 성공해 1골을 만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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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5분에는 상대 코너킥을 수비한 뒤 역습 상황을 맞아 네가 골 정면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로 골 구석을 찔러 균형을 잡았습니다. 그 후 득점하지 못한 양 팀은 2-2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뮌헨은 리그 6경기에서 4승 2무를 거두며 승점 14를 쌓아 3위에 위치했습니다. 뮌헨은 4일 덴마크 코펜하겐 파르켄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대출 조별리그 A조 2차전 코펜하겐과의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뛰는 마인츠는 레버쿠젠에게 0-3으로 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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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3-4-3 포메이션의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69분간 그라운드를 돈 뒤 후반 24분 아이멘 발콕과 교체됐습니다. 이재성은 왼쪽 측면과 중앙, 중반을 폭넓게 사용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마인츠는 개막 후 6경기에서 아직 승리 없이 1무 5패에 그쳐 최하위(승점 1)에 위치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