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사상 첫 최고치 경신, 어디까지 올라가나?

안녕하세요. 

암호화폐(비트코인) 다들 들어보셨죠?

3년전에 비트코인이 대박쳤다는 사람들이 주변에 몇명 있었어서 그때 비트코인붐을 잊을수가없어요.
비트코인으로 몇억 벌었다 하는 얘기들도 많아서 투자 모르는 사람들도 한 주씩은 사봤다던 비트코인...

그러다가 버블이 떨어져서 한동안 비트코인 투자한 사람들 망했다 소리만 들었었는데 난리났네요.

암호화폐(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사상 최초 2만달러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오른 이유 한번 알아보았어요~! 

■ 비트코인 시세, 개인이 아닌 기관 투자자들이 끌어올렸나?

비트코인 시세는 2017년 말에 2만 달러 문턱까지 올랐다가 버블이 무너지면서 추락했고 1년 뒤에는 3천달러 근처까지 떨어졌었습니다. 

당시 개인 투자자들이 너도나도 몰렸다가 큰 손실을 봤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 꾸준히 상승하면서 연초대비 약 180% 올랐는데요.

전문가들은 올해 상승세가 2017년과 다르다며 개인 투자자보다는 기관 투자자들이 시세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미 암호화폐 시장조사업체 크립토컴페어의 찰스 헤이터 최고경영자(CEO)는 폴 투더 존스, 스탠리 드러켄밀러같은 유명 억만장자 투자자들이 최근 비트코인 투자 사실을 공개했다고도 합니다.

미 보험사 매사추세츠뮤츄얼라이프보험은 지난 11일 일반투자계정에 1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했다고 밝혔으며 영국 자산운용사 러퍼는 15일 고객 보고서에서 자산 포트폴리오 가운데 약 2.5%를 비트코인에 투자하겠다고 했다네요.

세계적인 주가지수 S&P500지수를 만드는 S&P다우존스인디시즈는 최근 내년에 암호화폐 지수를 내놓겠다고 밝힌 상태라고 하네요.

■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오르는 이유는 뭘까?

코로나19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세계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자 미국을 비롯한 각국이 막대한 돈을 풀었고 화폐가치는 점점 떨어졌습니다.

반면 총발행량이 정해져 있는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 중 하나로 주목받았다고 하네요.

디지털 자산 시장에 발을 담그는 기업과 기관이 늘어나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 최대 전자결제 업체 페이팔은 이미 앱에서 암호화폐를 사고팔 수 있게 됐고요.

내년에는 모든 온라인 가맹점에서 암호화폐를 이용한 결제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 JP모건은 자체 개발한 가상화폐 JPM코인 상용화에 돌입했는데요.

대형 기술 고객이 대금을 지불하는 데에 JPM 코인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 중국에서는 이미 공식 디지털 화폐 발행 초읽기에 돌입했다?

중국은 수년 전부터 법정 디지털 화폐 준비를 해왔는데요.

아예 도시 전체를 디지털 위안화 공개 시험 지역으로 선정하고, 시범 사용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오는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디지털 위안화를 공식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가상화폐가 실물경제에 한층 가까이 다가올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가격을 점점 밀어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 비트코인 가격이 어디까지 갈까요?

내년에 더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합니다.

지난달 씨티은행 보고서가 유출됐는데, 내용을 보면 내년 말쯤 비트코인 가격이 31만 8천 달러, 그러니까 3억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고 합니다.

제도권 편입과 기관투자자들의 진출을 보면 단순한 튤립 버블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자체 코인을 내놓은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오히려 비트코인에 관심이 없다며,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고 말했다는점 명심하세요..!

즉, 큰손들의 시장 진입이 단순한 비즈니스일 뿐 과도한 의미부여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경계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다들 아시죠? 투자는 신중하게 해야한다는 점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