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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세비아 소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의 듀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 홋스퍼)이 국내에서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대출 이번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강자 세빌리아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행연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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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6일 오후 8시 경기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 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세비야와 격돌한다. 토트넘의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 대출 세빌리아는 첫 번째 경기. 토트넘은 13일 팀 K리그와 1차전에서 6-3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EPL 4위, 세빌리아도 프리메라리가 4위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다. 토트넘은 세비야와의 챔피언스리그 리허설에서 14일 발표한 올 시즌 원정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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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세비아 중간 점검

10일 입국한 토트넘은 하루 두 차례 강도 높은 훈련을 한 뒤 13일 팀K리그와 1차전을 통해 중간 점검을 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뛰어난 경기력을 자랑하며 2골씩을 터뜨리며 대승을 이끌었다. 다만 손흥민과 케인의 절묘한 호흡은 연출되지 않았다.대출 데이터 분석업체 비프로 일레븐에 따르면 1차전에서 손흥민과 케인이 주고받은 패스는 1회에 그쳤다. EPL 통산 41골을 합작, 이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손흥민 케인의 명성과는 맞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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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K리그는 K리그 112개 구단에서 2명씩 1차전 전날 모여 단 한 차례 훈련을 소화했다. 조직력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손흥민과 케인이 개인기로도 무너뜨릴 수 있었다.대출 하지만 세비야는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스페인 최고의 철벽 수비가 일품.세빌리아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38경기에서 30 실점, 경기당 평균 0.79 실점으로 최소 실점 1위에 올랐다. 세빌리아는 또 토트넘보다 이틀 빠른 8일 입국해 일주일간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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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세비아 콘테

토트넘은 2019-2020 시즌 이후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했다. 2019년 11월 경질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비롯해 조제 모리뉴 감독, 누누이 스피리투 상투 감독 등을 거치며 시행착오를 겪었다.대출 토트넘은 지난해 11월 해결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 2018~2019 시즌 이후 처음으로 EPL 톱 4에 포함돼 챔피언스리그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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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는 EPL보다 경쟁이 치열한 무대. 유럽 각 리그의 강호들이 즐비한 챔피언스리그 리허설 상대인 세빌리아도 스페인의 강호다. 세비야는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최근 3시즌 연속 4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스리그에 3회 연속 출전한다.대출 특히 세비야는 UEFA 유로파리그에서 역대 최다인 6차례 정상에 오르는 등 유럽 클럽 대항전에 강하다. 프렌 로페테기 세빌리아 감독은 스페인 대표팀과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을 역임한 베테랑 전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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