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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일기./맛집

서울맛집 신설동역 10번 출구 육전식당 1호점 방문!

by 모난기록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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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태어나서 먹은 삼겹살 중 제일 맛있었던 곳을 뽑자면 저는 이곳 육전식당 입니다!

육전식당 지점이 많은데요.

저희는 본점인 1호점으로 방문했습니다!

육전식당은 통목살, 통삼겹살 전문구이 고깃집으로 수요미식회나 생생정보통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한적 있는 맛집이에요. 

매일 오전 11시~ 저녁 11시(브레이크 타임 오후3시~4시) 까지 영업하구요.

명절에도 문을 여는 연중무휴 입니다.

 

 

저희가 이날 점심시간쯤에 방문해서 그런지 웨이팅이 길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먹고싶다는 일념하에 대기실에서 기다렸어요.

티비에도 여러번 나왔던 곳으로 사람이 많이 몰려서 그런지 대기실이 따로 있더라구요.

대기번호를 화면으로 불러주셔서 편하게 기다렸다가 입장했습니다!

 

메뉴판

가게 내부도 넓고 쾌적했습니다.

인기가 많다는게 실감이 갔습니다. 사람도 많지만 직원분들이 빠릿빠릿하셔서 웨이팅이 금방빠지겠구나 싶었습니다~

저희는 통상겹살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사람이 두명뿐이라 추가 메뉴는 따로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아래처럼 기본 테이블을 차려주셨습니다.

동치미와 양파김치, 기본 양념(젓갈, 소금, 와사비, 마늘, 쌈장), 파무침 등등 꽤 기본반찬이 많죠?

빠르게 기본 테이블 세팅해주시고 고기도 구워주셨습니다!

 

 

와 삼겹살이 정말 통삼겹살이더라구요.
두툼하니 크기도 컸습니다.

편한점은 다 구워주시기 때문에 구워진거 먹기만 해도 된다는 점이였어요 ^^

친절하게 부위 설명도 해주시면서 구워주셨습니다!

고기 탈까봐 걱정했는데 알맞게 잘 구워주셨습니다!

 

 

고기가 정말 싱싱해보이지않나요?

두툼한 고기를 먹기좋게 일정한 두께로 썰어주셨습니다!

첨에는 소금에만 찍어먹어보라고 하셔서 먹었는데 귀에서 상투스가 빠밤하고 울렸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소금과 와사비 조금 해서 먹어봤는데 넘 맛있었습니다.

와사비를 같이 주신 이유가 있더라구요.

고기이다 보니까 먹다보니 느끼할수 있는데, 와사비를 겸해서 먹으니 느끼함이 중화되더라구요~^^ 

고소하면서 육즙이 씹을때마다 세어나오는게 정말 풍미가 좋았습니다.

 

왜 이곳이 웨이팅이 긴 곳인지 알았습니다..!

 

 

기본 양념이 많아서 어떻게 먹던지 다 맛있었는데, 저는 젓갈 살짝 올리고, 와사비 조금 올리고, 명이나물로 싸먹는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젓갈이 짜지않고 풍미를 줘서 넘 좋았습니다.

젓갈이 인기가 많더라구요~
아예 통에 들어있어서 부족하면 덜어먹을수 있게 준비되어있어서 너무 편했습니다~^^

저는 제주도에서 흑돼지구이 먹은것보다 신설동 육전식당에서 먹은 삼겹살이 더 기억에 남고 맛있더라구요.

맛있는 삼겹살이나 목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꼭 육전식당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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