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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일기./맛집

가평 맛집 메밀 향이 듬뿍 느껴지는 금강막국수 추천!

by 모난기록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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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가평에 유명한 금강막국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가평으로 바람을 쐬러 갔는데요. 

점심거리를 찾다가 다들 시원한 막국수가 먹고싶다고 해서 찾아가게 된 곳입니다.

 

 

 

토요일 낮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들이 은근 있더라구요.

금강막국수 간판이 멋스럽게 있죠?

가게도 멋스럽게 옛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주차장도 식당 앞마당에 마련되어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됩니다.

대기실도 있더라구요.!
맛집은 맛집인가 봐요~^^ 겨울에 춥지않게 기다릴수 있겠어요.

 

 

실내 역시 옛스러운 느낌이 들죠? 

옛날 주택가옥을 개조해서 만드셨다고 하더라구요. 

옛 주택과 현대식으로 개조해서 멋스러운 느낌이 들었어요.

 

 

메뉴판 입니다!

저희는 막국수 개인 1그릇씩 주문하고 녹두전과 메밀전을 추가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니 닭육수를 따뜻하게 주전자에 내주셨어요.

뜨끈하게 닭육수를 마시니 속도 풀리고 넘 좋더라구요.

 

 

기본 반찬을 내주셨습니다.

무생채와 열무김치가 나와요!
항아리째 주셔서 적당히 덜어드시면 됩니다.!

김치가 상큼하니 넘 맛있더라구요.

 

 

왼쪽에 주문한 메밀전이 먼저 나왔습니다..!!
 

흥분해서 사진이 조금 흔들렸네요..ㅜ

진짜 맛있었습니다.

녹두전도 시켰는데 메밀전이 얇아서 그런지 담백하면서 고소하고 바삭하기도해서 맛나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른쪽은 녹두전인데, 녹두전 또한 너무 맛있었습니다.

 

메밀전에 비하면 두툼하죠?

녹두전은 종로시장 갈때마다 사먹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넘 맛있게 먹거든요.

여기도 고소하고 넘 맛있었습니다!

 

 

친구들과 막국수 나오기전에 전부터 허겁지겁 먹었네요..!

메밀전과 녹두전 두개 다 맛있으니 꼭 두개 드셔보길 추천드려요~!

먹다보니 막국수가 나왔습니다!

 

 

 

우와 진짜 넘 맛있어 보이죠?

사진 다시 보는데 또 먹고싶을 정도네요...

보기 좋게 면 둘둘 이쁘게 말아서 위에 양념장과 김가루, 오이채, 고소한 깨가루까지 솔솔 뿌려주셨어요!

고소한 기름장이 뿌려져 있어서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했습니다.

 

 

비벼서 먹는데 와 너무 맛있었습니다.

메밀면은 쫄깃하다는 느낌보다 씹을때 뚝뚝 끊어지잖아요.

저는 막국수는 그런 면이 좋더라구요.

찰지면 씹는것도 힘들고 소화도 힘든데, 메밀면은 향긋한 메밀향도 느껴지고 먹으면 속이 더부룩 하지않고 깔끔해서 넘 좋더라구요.

 

나이 들수록 칼국수 보다 막국수를 찾게되는게 그런 이유같아요.

매운거 못 드시는 분들은 살짝 매콤할수 있으니 비벼서 드시기 전에 양념장 살짝 덜어내시고 맛보고 추가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친구들이랑 점심 잘 먹고 왔습니다. 

가평에 가시면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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