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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일기./간단한냠냠

베트남라면 비폰 포보 쌀국수 리뷰

by 모난기록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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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베트남 여행갔다가 선물로 준
비폰 포보 쌀국수
VIFON PHO BO

소고기맛 쌀국수라고 적혀있다.
먹기 전부터 두근두근.

뒷면에 조리방법이 적혀있는데, 라면처럼 포장 되어있어서 냄비에 끓여야 하는 줄 알았더니만 엄청 간단하다.

그릇에 쌀국수 면 넣고(따로 익힐필요 없다.),
모든 수프 다 넣고, 팔팔끓는 뜨거운물 400ml 냄비에 붓고 3분만 기다리면 된다.

깔끔하게 다 개별포장이 되어있다.
심지어 면까지!!! 감동이다.

외국 라면은 많이 안 먹어봐서 걱정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개별포장이 되어 있는걸 보니 더 믿고 먹을수 있을것 같다.

우리나라 라면보다 더 포장이 좋은듯?  

왼쪽에 있는건 건더기 스프이고,

 옆에 있는 두가지 소스중 보라색(Flavoring Oil)은 조미료/향료인 것 같고, 빨간색은 칠리소스다.

하얀 유리그릇에 면 그냥 봉지뜯고 바로 넣고 수프 다 넣고 뜨거운 물 넣어주니 면이 바로 익는게 보인다.

오일이 둥둥 떠있는게 보인다.

3분 기다리니 이렇게 이쁘게 익었다.

마치 계란탕 같기도 하고 색이 너무 이뻤다. 

바로 잘 섞어주고 후루룩 먹었다.

진짜 맛있다. 저 노란색 향유가 입에 안맞을까봐 걱정했는데 이게 웬일?
소고기 향도 나고, 카레 향도 나고 깔끔하고 면은 쌀국수라 부드럽다.

고수향이 나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향신료 향은 하나도 안난것같다.

약간 카레향이 나면서 소고기향이 나는 쌀국수다. 
이상한 향은 1도 안나서 아마 다들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을것 같다.

여동생이랑 같이 먹었는데 여동생도 너무 맛있다고 둘다 한그릇 뚝딱 비웠다.

밀가루 면이 아니여서 그런지, 먹고나서도 속이 더부룩 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한박스 사야할거같다.



간편하게 쌀국수를 먹을수있다니, 시중에서 사먹으려면 너무 비싼데 가격도 저렴해서 굿굿굿!!

여기에 양파 조금 썰어주고 숙주도 넣어주면 진짜 파는거랑 차이가 없을 것 같다.

배 고플때 간단하게 야식으로 먹기 넘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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