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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일기./간단한냠냠

서울 낙성대역 2번출구 분식/떡볶이 맛집 레드신

by 모난기록 202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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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떡볶이를 먹고싶을때마다 가는곳이 있다.

요즘은 떡볶이도 가격이 많이 올라서 배달시키면 최소 만이천원 이상이 든다.

문제는 떡볶이 먹다보면 백프로 남기게된다는점.... 나는 그래서 떡볶이는 배달 시키지않고 집 근처에서 구매를 해간다.

그곳은 바로 낙성대역 2번출구 앞에있는 레드신 떡볶이 집이다.

그 전에 여기있던 떡볶이집은 토일 아예 영업을 안하고 평일에도 4시이후 오픈이라 시간이 안맞아 못갔는데,

레드신떡볶이는 매일 11시반~11시반까지 영업을하고 연중무휴다.

메뉴판

나는 항상 1인세트를 시킨다.

떡볶이반/순대반/튀김2개양인데 남자들은 배가 안찰수있는 양 일수있고 여자라면 먹고 딱 배부른 정도의 양이다.

 

포장도 잘되어있다.

소스용기까지 주셔서 이득이다.(치즈는 편의점에서 천원에 샀다.)

나만의 팁인데 치즈떡볶이를 시키면 천오백원정도 올라간다.

 

일반 떡볶이를 주문하고 편의점에서 치즈사서 전자레인지에 1분만 돌리면 치즈떡볶이가 된다.

튀김은 바삭하고 (김말이가 맛있었다.)

떡볶이는 살짝 매콤하고 쫀득해서 맛있었다. 치즈를 뿌려먹으니 매운맛이 살짝 중화되어서 더 좋았다.

순대도 맛있었다. 딱 적당한 양이라서 먹고 과하지 않아서 좋았다.

낙성대역 사시는 분들은 떡볶이 드시고싶을때 가보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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