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수감 중인 동부구치소 코로나 집단 감염 발생

안녕하세요.

코로나 집단감염에 대한 기사가 하루도 쉬지않고 올라오고 있는데요.

이와중에 구치소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은 바로 동부구치소 인데요.

동부구치소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되어있는 곳입니다.

19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 동부구치소는 2,400여명의 수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용자 184명과 직원 1명 등 총 1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명박 전대통령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서울 동부구치소는 지난 15일에도 직원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 감염이 발생했었던 적이 있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방역당국의 협조를 받아 전날 직원과 수용자 전원에 대한 전수 진단 검사를 실시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진자는 주로 신입 수용동에서 나왔다고 하는데요.

구치소에 처음 들어가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주간 격리한 뒤 증상이 없으면 기존 수용동으로 이동하는데  무증상 확진자인 신입이 신입 수용동에 입소해 대규모 집단 감염으로 이어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자를 격리 수용동에 즉시 격리 조치하고, 서울시 및 질병관리청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신입 수용동에서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신입 수용자와 직원에 의한 감염 가능성 모두 철저히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법무부에서는 코로나19 현장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서울 동부구치소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운영계획'을 수립해 가동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동부구치소는 접견·교화행사와 이송 등을 전면 중지하고 의료인력과 마스크, 레벨D 보호복 등 방역물품을 추가로 지원했다고 합니다.

또한 동부구치소에서는 전 직원에게 비상근무체제를 운용하고 퇴근 후 외출을 금지토록 조치했다고 합니다.

다수의 확진자가 생긴곳에서 이명박 전대통령은 전염이 되지않고 음성 결과가 떴다니 신기하긴 하네요..

더 이상 코로나가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감염경로 등 원인규명을 철저히 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를 실시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