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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기./여행기록

곤지암 화담숲 예약하고 곤지암리조트 다녀온 후기 (화담숲 모노레일 예약 안내)

by 모난기록 20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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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리조트

곤지암 화담숲


안녕하세요~
주말에 경기도 광주에 있는 곤지암을 다녀왔어요.

요즘 한동안 비가 많이 내려 기분이 우울해서 기분전환도 할겸 근처 나들이 장소를 찾다가 곤지암 화담숲을 발견했어요.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어서 생각보다 거리도 그렇게 부담되지 않더라구요.

곤지암 화담숲 다녀온 후기 바로 소개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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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화담숲


글/사진 모난기록


◈ 화담숲 이용시간
9월 주중 09:00 ~ 18:00 / 주말 08:30 ~ 18:00
마지막입장 16:30


◈ 화담숲 입장료 
- 봄~가을 입장료 (모노레일 탑승권 별도)
성인 10,000원
경로/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

- 겨울 입장료 (모노레일 탑승권 포함)
일반(성인/경로/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
*온라인예매, LG U+멤버쉽, 국가유공자, 장애인, 미취학아동단체, 광주시민은 일부 할인 적용될 수 있습니다.


입장료 온라인 구매 [하기 링크 클릭]

 

화담숲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온라인 예약 ※ 현장 발권 불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운영 안내 영업시간 변경 기간 주중 주말 마지막 입장 기존 7/12~ 09:00~18:00 08:30~18:00 17:00 변경 16:30 ※ 퇴

www.hwadamsup.com

◈ 모노레일 탑승권 금액

약 4000원~8,000원 (하차 정류장에 따라 가격 상이)

* 모노레일 입장권은 현장에서만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곤지암 화담숲은 곤지암 리조트에 있어요.

화담숲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생태수목원입니다.

5만평 대지에 4천 3백여종의 식물이 있는 화담숲은 총 17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 아주 넓은 수목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저희는 주차를 하고 이 안내판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리프트 타고 오시는 분들 계시던데 저희는 위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여 금방 걸어올라갔답니다.

곤지암 화담숲 입구에요.

사람이 많지않은 시간대로 갔어요.

근데 말이죠 실수했답니다.

곤지암 화담숲 모노레일은 오로지 현장발매밖에 안되더라구요.

입장권을 온라인에서 예매하고 갔는데 말그대로 입장권이더라구요.

모노레일 탑승권 구매를 원하시면 서둘러서 가셔요.

저희가 갔을때에는 전구간 매진이라 오로지 걸어서 보는수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모노레일 전구간 매진이었어요.

하지만 걷기를 잘했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그런지는 아래에서 설명해드릴게요.

입장 한 뒤 화담숲 소나무가 진짜 울창하게 자라있더라구요.

하늘도 너무 좋아서 기분 좋았답니다.

입구에서 화담숲 배경으로 사진한장 찍는거 잊지마세요.

아이를 데려온 가족이 저기서 사진찍는걸 보는데 진짜 풍경이 너무 멋있더라구요.

여기서 꼭 사진 찍으세요..!

화담숲 정말 굉장히 넓어요.

걸어서 보는데 1시간 반~ 2시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화담숲은 자연의 지형을 최대한 보존되어 있어서 노고봉의 계곡과 능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구경하면서 거닐기 좋아요.

장애인이나 아이들도 자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숲속 산책길 전구간을 경사가 완만한 데크길로 조성되어 있어서 가족단위로 다니기 좋겠더라구요.

화담숲의 대표 테마원으로는 6군데가 있는데요.

국내 최대규모의 이끼원, 천여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가 펼쳐진 자작나무숲, 명품분재를 전시하고 있는 분재원과, 소나무정원, 암석 하경정원과 전통장길을 보시면 돼요.

화담숲에서는 반딧불이와 원앙이 등 생태복원을 위한 연구도 진행중이라 화담숲 곳곳에서 도룡농이나 고슴도치, 다람쥐들을 쉽게 마주칠수 있다고 하네요.!

저희가 입장하고 제일 처음 마주한 이끼원이에요.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 정말 신비한 느낌이 들었어요.

일본 애니메이션중에 토토로 마을에 온 느낌이 들더라구요.

공기가 진짜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면서 두근두근 하더라구요.

화담숲은 표지판이 잘 되어있어서 길 잃을 걱정은 안해도 되겠더라구요.

빠른 관람로와 원만한 관람로로 나뉘어져 있어서 빨리 가겠다하실분은 빠른관람로로 가시면돼요.

저희도 무조건 빠른관람로로 갔답니다.

등산하는데 샌들 신고간 저...
사실 모노레일 타고 편하게 볼 생각으로 간거라 샌들을 신고갔네요.

하지만 힘들진 않았어요. 도보하기 좋게 되어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하지만 미끄러울수있으니 높은 구두는 조심하세요

 

요렇게 군데군데 표지판이 잘 되어있어요.

내가 보고싶은 지도가 잘 표시되어있어서, 꼭 보고싶은 테마가 있으시면 지도 따라서 가셔야할것 같아요.

저는 오로지 빠른길로만 가서 자작나무 숲을 못봤네요.. 내려와서 알았답니다.

첫번째 약속의 다리에요..!

넘이쁘죠, 하트 모양으로 꾸며져 있고 자물쇠로 꾸며져있어서 사진찍기 좋은 스팟이더라구요.

다리가 그렇게 길지는 않아서 사람 몰릴때는 혼자 찍기는 어렵지않을까 싶어요 :)

저는 사람 없는 시간대에 가서 운좋게 단독으로 사진 찍었답니다.

 

중간중간 사진 스팟 장소가 진짜 많이 있어요.

액자형식으로 된 나무틀도 있는데, 여기서도 사진 찍어야죠.

커플끼리 가도 너무 좋을것 같고, 가족단위로 가셔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잘 꾸며져있었답니다~

요렇게 천천히 가는길과 빨리가는길이 잘 정리되어있죠.

저희는 지도 볼 생각도 않고 그냥 빨리 가는길로.. 뭐가 그리 급했나 몰라요.

자작나무 숲과 소나무정원을 보시려면 천천히 가는길로 둘러가셔야 합니다~

정상에 오르고 있는중에 찰칵

진짜 너무 이쁘죠? 보기만 해도 속이 탁 트이더라구요.

날씨는 너무 더웠지만 나무가 있어서 햇빛은 안받아서 살겠더라구요.

분재를 볼수있는 박물관? 도 있고, 볼곳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저희는 4시쯤 방문해서 급하게 돌아다니느라 밖에 풍경만 즐기다가 왔답니다.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또 사진 스팟이 나옵니다.

제주도 스러운 느낌의 사진스팟 장소에서 사진 찍어주구요.

사람이 없는데 이곳에서는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다들 꼭 사진 찍어가시길 바랍니다. 날씨도 좋고 풍경도 좋고 사진이 정말 잘 나오더라구요.

 

가다보니 나온 꽃밭이에요.

꽃이 왜 없나 살짝 슬퍼지려했는데, 이렇게 꽃이 나오더라구요.

너무너무 이뻤어요~

꽃 진짜 많았는데, 초록색이 더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꽃이 적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중간중간 다리아플때 앉아서 쉴수있어서, 걷는데 불편하신 분들도 가시기 좋아보여요.

생각보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으셔서 가족단위로 나들이 오신 분들이 들리기 좋은 곳이란걸 느꼈어요.

아무래도 곤지암리조트 안에 있어서 가족단위가 많았던걸수도 있겠더라구요.

표지판도 잘 되어있어서 저건 무슨 식물이지? 궁금해하면 다 알겠더라구요.

이쁜 메리골드 꽃도 찍어보았답니다.

경기도에서 꽃 구경하러 갈때 가기좋은 곤지암 화담숲

꽃에 나비가 앉아있더라구요.

도심에서는 보기힘든 나비를 화담숲에 와서 보게되네요.

옆에 아이들도 있었는데 걔네도 신기했는지 나비 날아갈새라 조용히 지켜봤답니다.

이렇게 이쁜 수국도 피어있었어요.

연꽃도 있고 수국도 있고 화담숲에 정말 많은 종류의 식물들이 있더라구요.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볼수있어서 화담숲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오기에 정말 좋은 곳 같았습니다!

시원한 폭포도 있어서 중간중간 시원하게 물 구경도 할수있어요.

정말 넓어서 사진으로는 보여드리기가 어려운게 너무 아쉽네요..

풍경이 멋있어서 어디서찍어도 이쁘게 나오는 화담숲이에요.

진짜 사진찍는거 좋아하는 분들은 화담숲 가는거 추천드려요~

걷기 그렇게 힘들지도 않아서 돌아보기 딱 좋았어요.

물레방아가 돌아가는거 얼마만에 보는지, 아이들은 신기한듯 쳐다보겠죠?

물레방아 비밀이 있는데 바로 사람이 돌리는것 처럼 꾸며놨다는 거에요.

요렇게 열심히 돌리고 있는것 같네요.

영차 영차 옆에서 같은 포즈로 사진찍어도 너무 재밌을것 같아요.

무궁화동산도 있답니다.

옆에 커플이 이야 진짜 무궁화 오랜만에 본다 이러더라구요.

저도 무궁화 초등학교때이후로 처음본거 같은 느낌이..ㅎㅎ

무궁화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어요. 무궁화가 들판에 쫙 펼쳐진 모습이 장관이더라구요.

정말 실물로 보셔야해요. 무궁화꽃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흰색 무궁화, 보라색 무궁화, 분홍색 무궁화가 색색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이런 장식도 있어서 아이들이 사진찍기에 너무 좋겠죠.

아이들이 되게 즐겁게 다니는걸 보니 저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비록 마스크는 쓰고있지만 신선한 공기를 맡은지가 얼마만인지 ...

짧게찍어본 무궁화동산이에요.

넓게 찍어보았는데 살짝 느낌이 보이려나 모르겠어요.

이렇게 폭포도 볼수 있었어요.

폭포가 시원하게 떨어지는데 겨울에도 멋지겠더라구요.

 

시원함을 느끼시라고 동영상도 올려봅니다.

진짜 즐거웠던 화담숲, 동식물과 자연이 어우러져서 오랜만에 힐링하고 왔어요.

추억의 정원이라고 있길래 무엇일까 했는데, 우리 어릴적 모습을 인형으로 꾸며놨더라구요.

우리 어릴적이라기보다는 엄마아빠 세대 어릴적 느낌이긴 하지만요.

아이들이 보기에도 흥미있어보였어요.

인형이 얼마나 사실적인지, 하나하나 구경하는데도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자세랑 인형 꾸민게 진짜 신기했어요.

이제 화담숲 투어는 거의 다 끝나갑니다.

 

장독대에서는 진짜 안에 장이 담겨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끝까지 볼곳이 많았던 화담숲 , 입장료가 아깝지 않더라구요.

자주봐요 우리, 정들게 :)

제가 이웃님들께 하고싶은 말입니다.

이 안내판을 보고 몇몇 어른들은 웃으시더라구요. 

어른들만 보고 웃는 그런 멘트 인가봐요 :)

시원한 산책로를 걸으면서 화담숲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곤지암 리조트 안에 곤지암 루지도 있더라구요.

가족들과 오면 곤지암 루지, 곤지암 화담숲, 곤지람 곤돌라까지 진짜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겠어요.

곤지암 화담숲 출구쪽에 있던 힐링식당, 약간 제주도 느낌이 나죠?

돌하르방이 있더라구요.

맛있는 음식을 판매하고 있어서 맛있는 냄새가 풍겼답니다.

화담숲 기념품점도 있어서 카페도 즐길 수 있고, 기념품도 구경할수 있더라구요.

저희도 기념품점 구경했는데, 매장이 그리 크지않아서 금방 둘러보고 나왔답니다 :)

화담숲 잘 보셨나요?

가족과도 가기좋고, 커플끼리 데이트하러 가기 너무 좋은 화담숲 가을에 단풍이 피면 더 이쁘다고 하니 한번쯤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다음 포스팅에는 곤지암화담숲 맛집 소개해드릴께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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