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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이 급 추워져서 그러는건지 찌뿌둥해서 마사지를 예약했다.
타이마사지와, 아로마마사지 둘 중 아로마 마사지를 선택했다.
타이마사지는 몸살날수도있다하여...그나마 약하다는 아로마로 선택.
가는길에 배가 고파서 사당역 4번출구 쪽에 있는 에그드랍에 방문했다.
가게는 협소했지만 깔끔했고, 불편함없이 이용할수 있게 되어있었다.
내가 주문한건 미스터에그 와 우유!
미스터 에그는 기본 제품인듯했다. 가격은 3,400원 이였다.
에그드랍 위에 계란 스크램블이 올라가 있어서 맛났다. 조금 밍밍하긴했는데 배가 고파서 그런지 맛있었다.
솔직히 토스트는 이삭토스트가 제일인듯..야채랑 부족하지않게 들어있는데 에그드랍은 생각보다 비싸다.
배 든든하게 채우고 마사지 받으러 출발!
나는 아로마 60 으로 예약했다. 현금결제해야하고 카드결제시 만원 추가된다.
가격은 다른곳이랑 비슷한듯하다. 강남쪽도 아로마 60은 4만원 정도 하던..
가게 내부도 넓고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었다.
좋은 향도 나고 마사지 시작 전 티도 타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옷 갈아입고 족욕 시작.
마사지사가 오셔서 발 헹궈주시고 발을 닦아주신다.
족욕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았다.
친구들과 예약해서 방으로 안내받았다.
칸막이가 없어서 살짝 민망.. 하지만 마사지받으면서 꿀잠잤다.
첨에는 아팠는데 받다보니 시원하고 마사지를 성심성의껏 해주는게 느껴졌다.
아로마 마사지는 첨 받아봤는데 받고나서 너무 개운해서 담에도 또 방문할 의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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