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 3번출구 설렁탕맛집 : 신선설농탕

아침 일찍 병원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설렁탕이 먹고싶어서 신선설농탕에 들렸다.

서울대역점 신선설농탕 / 02-871-9500 (24시간 영업) 

포장도 이렇게 깔끔하게 해주신다.

내가 구매한건 일반 설농탕 8,000원(1인분)이다.

밥이 필요없으면 밥빼고 국을 좀 더 주신다고 하셔서 밥뺐다. 

1인분이 1개씩 개별 포장되어있다.

뒷면에 조리방법이 알아보기 쉽게 적혀있다.

유의사항도 함께 기재되어 있는데, 어린이를 포함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수 있도록 개선시킨 설렁탕이라고 한다.

땅콩가루와 치즈가 극소량 포함되어 있으니 이에 대해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 이라면 주의하라는 안내 멘트가 기재되어 있다.

설렁탕 양도 옆면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게끔 정직하게 나와있다.

포장이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육수가 샐까봐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은 하나도 안해도 될 것 같다.

병원에 병문안 갈때 선물용이나 캠핑용 아침밥으로도 좋을것 같다.

1인분의 편육도 이렇게 따로 각각 포장이 되어있다.

양이 적지 않아서 좋았다. 

밥 한술에 고기 한점씩 얹고 먹을수 있을 정도로 고기양이 적지가 않았다.

김치도 개별포장 되어있어서 좋다.

1인분에 김치 1봉지씩 주셔서 먹을때 편하게 개봉해서 먹을수 있다.

밀봉이 되어있어, 김치 냄새가 날 걱정도 없고 샐 걱정도 없어서 좋다. 

뚝배기에 고기를 넣어준다. 
어차피 뜨거운 국이 올라갈거라 고기를 데울 필요가 없다.

팔팔 끓인 육수를 부어준다.
파 조금 넣어준다.

난 집에 당면이 있어서 따로 넣어줬다.

맛있다.
고소한 맛을 위해 육수에 치즈랑 땅콩이 살짝 들어갔다고 하는데, 그것때문인지 고소한 맛이 좋아서 밥 말아서 후루룩 먹었다.

 

사골국은 안 좋아하는데 고소한 맛때문에 잘 먹을수 있었다.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