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방문한 서울대입구역 맛집 천희향딤섬제작소
그런데 서울대입구역 보다는 낙성대 역에서 더 가까울 것 같다.
가게에 조명들이 참 이뻤다.
한지 느낌도 나고, 새가 그려져 있어서 가게 분위기를 더 포근하게 만들어줬다.
가게 내부는 넓진 않고 한 15~20명 정도 들어갈 정도?
쑈마이(새우딤섬) , 우육면 , 마라탕면을 골랐다.
담에는 천희향 꿔버러우 한번 맛보고 싶다.
제공되는 기본찬이다.
단무지와 오이지 같다.
중국집 가면 저거 많이 주는데 아삭하고 짭짤하고 맛있다.
먼저나온 우육면(牛肉面)
말그대로 소고기면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소고기를 이용해 육수를 내기때문애 탁한 국물이 아닌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고명으로는 소고기와 함께 청경채 등이 함께 들어간다.
깔끔해~
진한 육수는 아니고 감자탕에 물 섞은맛 같다고 해야하나 아이들도 매워하지않고 잘 먹을것 같다.
감자탕은 뼈로 우려서 진한맛이 맛있긴 하지만 너무 걸쭉해서 면을 넣어 먹기 부담스러운데,
우육면은 깔끔해서 국물면요리로 좋았다.
이건 새우딤섬이다.
친구는 너무 맛있다고 맘에 들어했다.
나는 얇은피 만두가 좋아서 그냥 쏘쏘.
담에는 천희향꿔버로우를 먹어봐야지.
내 스타일은 마라탕면이다.
향신료맛 안 좋아하는데 천희향딤섬제작소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중국식 식당같았다.
우육면은 안매워서 아이들이 먹기좋을거같고,
마라탕면은 조금 더 얼큰하고 진한맛을 느끼고 싶을때 먹으면 좋을거같다.
사진 맨 밑에 있는게 마라탕면인데 위에 면과 비교해봤을때 국물색깔도 더 진하다.
맛은 거의 비슷한데 조금 더 진함의 차이 인것같다.면도 굉장히 얇은데 일본에 갔을 때 이치란 라면? 그 느낌의 면이였다.
이치란 라면 먹고싶었는데, 그 면 느낌을 다시한번 맛 보다니 신기햇다.
나는 마라탕면이 좋았다.♡♡
친구도 또 와야할것같다고, 둘다 재방문 의사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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