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충청삼겹 / 소디스카페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에 간단하게 고기 먹기 좋은 곳이 생겼다.

최근 생긴곳은 아니고 꽤 유명한 곳인데 나는 처음 가봤다.

충청삼겹 이라는 곳이고 평일 오후3시부터 새벽 1시까지 영업하는 곳이다.

아무래도 술도 함께 파는 고기집이라 그런지 새벽까지 장사하시는듯 하다.

 

메뉴판

우리는 소스삼겹살 3인분을 주문했다.

계란밥도 하나 주문했다.

 

 

상차림 별거 없는데 꽉 찼다.

파무침과 상추쌈 그리고 묵바살도 준비해주신다.

콘치즈 또한 기본으로 주셔서 중간중간 집어먹기 좋다~!

그리고 삼겹살과 찍어먹을 구운소금과 생와사비, 쌈장을 준비해 주신다.

3인 이상 가면 원테이블말고 넓적한 사각 테이블에 앉으심이 좋을거같다.

소스삼겹살을 시키면 충청간장 소스를 부을수 있는 뚝배기를 같이 주신다.

뚝배기에 소스를 붓고 삼겹살을 소스에 담궈준다.

그리고 구워먹으면 끝~!

 

아무래도 소스에 담궈서 그런지 금방 타는것같다.

고기가 얇아서 금방 익으니 먹을만큼 올리고 굽는걸 추천한다.

자주 뒤집어 줘야한다.

또 하나 계란밥은 필수로 드세요!!

진짜 맛있다.

어릴때 엄마가 대충 휘루룩 해줬는데 꿀맛인 그런 맛이였다.

계란도 반숙으로 구워주셔서 더 맛있었다.

이 가게는 배달도 가능하다고 한다.

조만간 계란밥이랑 같이 시켜 먹어야겠다!

밥먹고 근처 카페에 가서 수다 2차전을 벌였는데, 우리가 간곳은 소디스카페 였다.

소디스 카페는 매일 11시~오후 11시까지 영업 한다고 한다.

 

가게가 넘 이쁘게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사진 맛집이다~!

소디스카페는 몰랐는데 타르트 맛집인가보다.

매일 매장에서 손수 타르트/티라미수/치즈케이크 등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배 불러서 타르트는 못먹었는데 다음에 타르트 꼭 먹어봐야겠다 ..!!

커피는 스카치크림라떼를 주문했다.

 

크림이 너무 부드러웠다.

카페인이 약한지라 샷을 좀 덜넣어달라고 요청드렸다~!

달달한거 먹고 좋은 사람과 수다떨며 커피 한잔 하니 넘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