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은 일기./맛집

영등포 대한옥 2호점 꼬리수육 맛집 추천해요!

by 모난기록 2020. 12. 3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영등포역에 있는 대한옥 입니다!

대한옥은 꼬리수육과 설렁탕을 전문으로 하는 맛집입니다.

이곳은 원래도 유명한곳이라 아마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것 같아요.

맛이 예전이랑 변했다는 리뷰가 많길래 걱정을 안고 출발했습니다..!

저희는 토요일 오후 6시쯤 방문했는데요.

전화하니 웨이팅이 없다고 해서 바로 차타고 출발했습니다.

가게 외부는 조금 허름합니다..! 모르고 갔으면 안들어갔을건데 안에는 깨끗하길 바라며 들어갔어요.

 

가게 내부 입니다. 

가정집 같은 식당 갔더라구요. 안에 좌식으로 앉아 먹을 수있는 방이 있고, 테이블 의자에서 앉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석이 따로 있어서 좋았어요.

가게 내부는 신식은 아니지만 지저분해서 못먹을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사람도 거의 없어서 먹기 좋았습니다. 아마 크리스마스연휴라 사람이 없었던거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메뉴판 입니다.

친구랑 저는 꼬리수육 소짜를 주문했어요. 

양이 적다고는 하는데, 둘이 먹기에는 대짜가 좀 많을 것같아서 소짜를 주문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였습니다. 

기본 찬 입니다.

설렁탕국도 주시고 쌈이랑 김치들 준비해주셨어요.

배추김치보다는 무김치가 아삭하고 맛있었어요~^^

설렁탕 국물도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우유 같은 색상의 진하게 뽑아낸 육수가 고소하더라구요.

금방 나왔습니다.!

소꼬리찜 소자입니다. 꼬리 8개 라고 해요.

소꼬리 고기는 첨 먹어보는거라 기대를 가득안고 먹었어요.

요렇게 한상 차려졌습니다..!

술을 일단 짠 하긴했는데, 술을 못먹는 저라 콜라로 긴급회항했습니다.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맛나게 드실거에요. 

친구도 술을 즐기진않는데 소꼬리찜에 먹으니 달다고 잘 마시더라구요.

소꼬리찜 가까이서 찍어본건데, 뼈에 고기가 붙어있지않고 살짝 떨어져있죠?

입으로 뜯기쉽고 부드럽더라구요.

어렸을때 엄마가 사골국 끓여서 한우고기랑 같이 주는데 비싸서 많이 안주시잖아요.

그 고기를 뭉텅이로 먹은 맛이였어요!

저는 넘 맛있더라구요. 부추도 비싸서 적을까봐 걱정했는데, 부추도 모자르지않게 많이 주셨어요.

부추가 양념이 되어있어서 소꼬리찜에 부추 올려서 살코기와 같이 씹어먹으면 넘 맛있어요!

부추도 리필 부탁드렷는데, 많이 가져다 주셨어요.

아마 한번 더 요청했어도 주실것같았어요~^^

설렁탕이 넘 맛있어서 한 4번 리필 한것 같은데 친절하게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부추 아끼지 않고 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저희는 먹다가 국수사리를 추가했습니다.

 

사진이 넘 지저분하죠. 

정신없이 먹다가 찍엇어요.

국수 양이 적지는 않은데, 먹다가 찍어서 넘 적어보이게 나왔네요.

바로 끓여주셔서 엄청 뜨끈뜨끈 한 국수사리가 나옵니다.

소스에 비벼서 부추랑 같이 한입하면 최고에요 bb

유투버 박막례 할머니 간장국수 맛이랑 비슷해요..!

저희는 국수도 2번 시켜먹었어요. 

포장도 되더라구요. 저희 먹는중에 포장해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영등포역 가시면 꼭 방문해보세요. 추천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